티스토리 네이버 블로그 영역 노출 시키는 방법

오늘은 티스토리가 휴면계정이 될 정도로 운영하지 않고 있다가 재 운영 시에 네이버에 노출되는 기간과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다시 시작한 지 이제 1주일 정도 되었습니다. 계정은 이미 몇 년 전부터 가지고 있었지만 크게 사용은 하지 않는 상태였습니다. 가끔 생각이 날 때 한두 개씩 업로드하는 정도여서 운영을 하지 않는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였습니다. 제 티스토리 블로그의 첫 글을 보면 아시겠지만 첫 글은 2010년도 3월입니다. 첫 글을 쓰고 나서 두 번째 글은 2012년 11월입니다. 거의 글을 쓰고 2년 동안 아무것도 하지 않을 정도의 방치된 블로그였습니다. 그러다가 네이버 블로그의 한계를 느끼고서는 2012년도부터 조금씩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지만 다시 방치되고 말았습니다.

최근 다시 티스토리에 관심이 생겨서 본격적으로 운영을 하지 위해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만 1년 만의 포스팅이었습니다. 오랜 시간 동안 운영하지 않았었기 때문에 제대로 노출이 되는지에 많은 궁금증이 있었습니다. 다행히도 1년 만의 글이었지만 곧바로 네이버 블로그 영역에 노출이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특정 키워드에 상위에 올라가서 괜찮겠구나 싶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3번째 발행하는 글부터 발생하였습니다. 통계를 확인하고 있었는데 신규 글에 대해서는 오직 다음에서만 접속이 있었고 네이버나 구글은 전혀 반응이 없는 상태였던 것입니다. 아니나 다를까 노출 조사를 진행해 보니 2일간 쓴 글이 전혀 네이버에서 노출이 되지 않았습니다. 이에 불안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분명 네이버 웹마스터 도구에 등록이 되어 있고, rss 사이트맵 등 네이버에서 제 블로그 명을 검색하면 사이 트란에서도 볼 수 있는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정작 중요한 네이버에서 블로그 항목에서 제 글이 노출이 되지 않고 있었습니다.

이에 문제 해결을 위해서 많은 생각을 하였습니다. 네이버 웹마스터 도구에서 색인 상태와 사이트맵 상태를 확인하면서 하나씩 체크를 하고 한가지 가설을 세웠습니다. 웹문서에서도 보이지 않고, 블로그 영역에서도 보이지 않고 있는 상태. 몇 년 전이 쓴 글들은 네이버의 블로그 영역에 잘 노출이 되고 있다는 점을 토대로 생각을 했습니다.

네이버 봇이 접근을 하고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이 생각을 토대로 이와 같이 행동하였습니다. 먼저 사이트맵을 재 작성하였습니다. 신규 글이 늘어났고, 빠른 업데이트를 위해서 자체적으로 리뉴얼을 하였습니다. 그리고는 네이버에서 2일이 지나도록 웹문서도, 블로그 영역에서도 전혀 노출이 되고 있지 않던 글 6개를 웹페이지 수집 요청을 하였습니다. rss는 이미 제출이 되어 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그대로 두었습니다.
저도 급한 성격이기 때문에 이렇게 조치를 취한 뒤, 얼마의 시간이 지나야 노출이 되는지 궁금해졌습니다. 웹마스터 도구에 웹페이지 수집을 하고 나서 30분 뒤에 네이버에서 확인을 하였습니다. 웹문서 영역에서는 바로 노출이 확인 가능하였습니다. 하지만 블로그 영역에서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리곤 12시간 뒤에 확인을 하였습니다. 드디어 네이버 블로그 영역에 노출이 되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일단 네이버 노출은 해결이 되었습니다. 구글도 마찬가지의 작업을 진행한 상태인데 아직 노출확인이 되고 있지 않습니다. 구글쪽은 조금 더 지켜보아야 할 듯합니다.